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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가_투데이]

선릉 막차 체험기

나의 주 출몰지는 강남권이다.
그래서 강남,신사,선릉역 근처에서 자주 놀게되는데 임루나집은 이대역/신촌역 근처이다.
저번에는 회사친구A랑 일마치구 선릉역 저녁에 술마시다가 12시가 넘어서 택시를 잡으려니까  택시비도 2만5천원은 나오는데 세상 택시 안잡히고 난리부르스 (겨우 타고 도착했고,,,)
두번째는 회사친구 A와 퇴사한 친구 B를 만나 압구정로데오에서 놀다가 11시가 다되서 택시잡으려고 1시간 뻐기다 더 시간가서 12시 언저리에 급하게 막차버스를 타고 집에 갔었다.(택시가 안잡힌 덕에 대중교통의 맛!을 알아버렸다.ㅎ)버스가 택시 경로랑 같았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앉아있을수있었다.
오늘은 친한 언니A와 만나서 놀다?(일도와준듯) 암튼, 택시타고 가려했지만 역시 쉽지않아서 빠른 판단으로 지하철로 냅다 뛰었다ㅋㅋㅋ
선릉역 막차를 타고 가는중!
세상 알뜰하고 부지런히 사는 사람같아서 매우 뿌듯해 하면서 가는 중임!!(오빠한테 자랑해야겠다!)

근데 세상 바보짓을 한걸 알뜰살뜰 지하철 막차타고 가면서 알게되었다. ㅋㅋㅋㅋ
23일 목요일 순천->용산 기차표를 22일꺼로 발권했어서...내가 기차표안사구있던거 우리 오라버니가 구매 및 검토! 해주셨는데^^
날짜가 미스였어서 -44,000원 되어버렸다..
아까운 기차표 ㅠ 23일로 다시 발권해야한다.

근데 내가 제일 궁금한거는
나 선릉에서 역삼역 방면 막차 12시 18분 타고 가는데 이대까지 가겠지?
불안한게 홍대입구역까지가는 막차인가해가지구..
첨엔 네이버 지도 대충보고 출발했는데..
역시나 홍대입구역이 마지막 종점이래..ㅠ
저녁운동해야겠다 ㅋㅋㅋ내리세요하네요!!
(불꺼진 쟈철 사진 ㅋㅋ)
별안간 어떤 남자가 추근덕댐 ㅋㅋㅋ
친구할수없다함!! 단호 몇살이네서 30살이요 했는데 ㅋㅋㅋㅋ본인도 30이래 겁나 추근덕대서 버스 놓침 ㅡㅡ
택시도 안잡히고 난 킥고잉 탈겨!!
이대까진 걸어가기 빡셈ㅋㅋ두정거장은 너무하자나2